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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추상미(38)가 득남에 성공했다.
추상미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6일 오전 2시 15분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8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5일 오전부터 오기 시작한 진통은 20여시간 동안 지속됐고, 결국 6일 새벽 자연분만했다.
남편인 연극배우 이석준은 당초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시즌2'에 출연해야 했지만 추상미의 진통 소식에 모든 일정을 취소 하고 그의 곁을 지켰다는 후문이다.
공연이 시작된 후 이석준은 즉석 전화 연결을 통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건넸고, 관객들은 추상미의 출산을 응원했다.
한편, 추상미와 이석준은 지난 2003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만나 4년 열애 후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추상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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