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정진운, 문제아 록커로 ‘드림하이2’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 출연이 유력하게 검토되던 인기 보컬그룹 2AM의 정진운이 록스타를 꿈꾸는 문제아로 출연을 확정했다.

정진운은 극중 ‘진유진’역을 맡아 귀엽고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정진운은 실제로 발표한 솔로 앨범을 통해 록커로 변신, 드라마에서 보여줄 록스타 지망생 연기에 기대감이 일고 있다.

정진운은 “록에 빠져 사는 ‘진유진’이란 캐릭터가 무척 마음에 든다”며 “나 역시 록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드림하이2’는 내년 1월 30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며 최근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출연을 확정했다.

['드림하이2' 출연을 확정한 2AM 정진운. 사진 = 빅히트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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