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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록 밴드 산울림 출신 배우 김창완이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제작 코엔미디어)에 출연한다.
김창완은 오는 11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주병진 토크 콘서트' 녹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적 록을 탄생시킨 대표적인 밴드로 평가 받고 있는 데뷔 35주년의 산울림 보컬 김창완은 이날 녹화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음악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김창완은 이번 출연을 통해 부모 세대들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감동을 주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 김창완 특유의 느긋하고 여유로운 삶 이야기와 처음 연기를 시작하게 된 에피소드, 산울림 노래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놓으며 유쾌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통 토크쇼인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방송인 주병진의 복귀 프로그램으로 정치인, 기업인, 문화예술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섭외해 이들의 진정성 있는 삶의 철학을 들려준다는 기획의도로 제작됐다.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300여명의 청중을 초대해 현장에서 함께하는 소통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MBC는 '주병진 토크 콘서트' 녹화를 앞두고 청중단 모집을 시작했다. 김창완과 인연이 있거나 그를 꼭 만나고 싶어하는 300여명의 청중단을 선정 및 초대해 오는 11일 녹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창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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