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 사진 논란, "자연 지형" VS "방주의 화석화"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노아의 방주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 프라우다는 "노아의 방주가 터키 산악지대에서 공식적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하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어 "미국의 론 와이어트가 터키 산악지대를 오르던 중 노아의 방주를 발견해 찍은 사진"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치 노아의 방주와 같은 형태의 거대한 배 모양이 산 위에 형성돼 있었다.

이 사진에 대해 학자들은 자연 지형에 불과하다는 주장과 방주가 세월이 흘러 화석화 된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프라우다를 통해 공개된 노아의 방주 사진은 위키미디어에도 소개되며 진위 여부를 놓고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프라우다 보도 사진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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