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초등 5학년 첫 오디션때 동요불렀다" 'K팝스타' 응원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K팝스타' 참가자 응원에 나섰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SM엔터테인먼트 보아의 심사위원 가세와 실력있는 참가들의 모습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서현은 본인의 과거 오디션 경험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며 참가자들의 현재 상황과 심정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했다. 이에 그녀는 'K팝스타' 참가자들에게 오디션에 대한 조언해주며 응원메세지를 보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오디션을 봤다는 소녀시대 서현은 "오디션 봤을 때 사실 동요를 불렀다"며 독특한 오디션 경험을 털어놨다.

서현은 "(오디션 때) 굉장히 설레는 마음과 떨리는 마음이 공존했다"며 "심사위원 분들께 잘 보이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오디션에서 중요한 건) 본인의 꿈에 대한 확고한 목표의식이 있어야 될 거 같다. 본인의 꿈은 정확하되, 누군가의 조언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발전할 수 있고, 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 첫 회 방송에서는 샤이니의 종현과 키, 미쓰에이의 수지와 지아가 방청객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은 진지한 태도로 참가자들에게 몰입하며 오디션을 지켜봤다.

'K팝스타' 제작진은 "SM, YG, JYP 소속 가수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조언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며 "첫 방송을 보고 많은 분들이 호응을 보내주셔서 제작진들과 심사위원들이 한층 힘을 내고 있다. 시청자 분들의 성원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소녀시대 서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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