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재인' 천정명, "박민영, 이장우에 절대 안 뺏겨"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천정명이 박민영과의 애틋한 러브라인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천정명은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우직한 '순수 자뻑남' 김영광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이복남매'라는 오해 속에 숨겨왔던 박민영과의 사랑을 폭발시키며, 다정다감한 매력을 발산하는 '순정 마력남(魔力男)'으로 변신, 이장우와 '사랑의 연적' 대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천정명은 '영광의 재인'에서 박민영과 '4단 콤보 러브신'을 펼쳐내며 자연스레 손을 잡고, 술에 취한 채 무릎베개 하고 잠이 드는 등 다양한 '러브라인' 단계를 거치며 애틋한 '1mm 러브라인'을 선보여왔다.

하지만 14회 방송분에서 이장우가 자신의 본심을 박민영에게 애절하게 고백하며 천정명-박민영-이장우 세 사람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천정명은 박민영에 대한 이장우의 저돌적인 사랑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천정명은 "박민영이 이장우에게 조금씩 흔들리고 있는데 본인의 생각은 어떠냐"는 질문에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을 차지하겠다"고 미소 섞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장우에게는 절대 뺏기지 않겠다. 내 사랑은 내가 지킨다"고 박민영과의 '1mm 러브라인' 고수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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