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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사랑과 전쟁2'에서 부부 사이의 신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9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극본 김효은, 연출 김진환)는 '아내의 비밀 아르바이트' 편으로 꾸며진다.
고졸출신 간호조무사인 아내는 명문대생인 남편이 유일한 자랑이다. 대학생인 남편을 대신해 간호조무사로 일하며 가계를 책임졌지만 병원에서 정리해고를 당한다.
결국 아내는 남편 뒷바라지를 위해 남자를 유혹해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알바인 바알바(신종꽃뱀)를 하게 된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이 사람이요. 알고 보니까 꽃뱀 일을 했더라고요”라며 치를 떨었다. 더불어 아내의 행각이 학교에 소문이 나게 돼 둘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부부 사이의 '신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다시 일깨워줄 '아내의 비밀 아르바이트'는 9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부부클리닉'.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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