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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의자왕에 이어 의자녀가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리얼리티쇼 '짝'(연출 남규홍)에서는 애청촌 18기 도전자들의 짝 착기 과정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7명의 남자들 중 4명의 남자에게 선택받은 여성 출연자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4명의 남자들은 첫 도시락 선택에서 그녀를 '의자녀'라 칭했다. 의자녀는 지난 8기 남자 1호가 여성 출연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얻은 의자왕이란 별명의 여성판이다.
무용을 전공한 이 여성은 일주일 뒤 맞선 약속이 잡혀있었지만 맞선을 포기하고 직접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을 찾았다. 그녀는 "엄마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며 엄마와 자신의 행복을 실현시켜 줄 남성을 찾았다.
그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늘 엄마가 정해준 짝을 만났다. 25세 때부터 선을 봐왔지만 내가 좋아서 사랑에 빠져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애정촌 18기는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애청촌 18기 남성출연자.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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