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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일우가 주원 대신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6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정일우는 '해를 품은 달' 출연을 두고 최종 사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정일우가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할 경우 이훤(김수현 분)보다 두 살 많은 이복형이자 후사가 없는 훤을 대신해 왕위 계승 서열 1순위인 양명군을 연기한다.
당초 양명군 역은 배우 주원이 캐스팅됐지만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연장 방송됨에 따라 '해를 품은 달' 출연을 포기했다.
오는 2012년 1월 방송 예정인 '해를 품은 달'은 세자빈으로 간택됐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巫女)로 살아가게 되는 기구한 운명을 지닌 여인 연우(한가인 분)와 왕 이훤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정일우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정일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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