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FA 보상 선수로 윤지웅·나성용 선택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LG가 넥센과 FA계약을 체결한 이택근, 한화와 FA 계약을 맺은 송신영의 보상 선수로 윤지웅과 나성용을 선택했다.

LG 구단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상 선수로 좌완투수 윤지웅과 포수 나성용을 뽑았다고 전했다.

좌완 윤지웅은 2011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넥센에 입단한 유망주로 올 시즌 53경기에 출장하며 2승 9홀드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포수 나성용은 2011년 드래프트 전체 17순위로 한화에 입단, 27경기에서 타율 .237 2홈런 7타점을 올렸다.

[윤지웅(왼쪽)과 나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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