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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록밴드 YB 보컬 윤도현이 이적을 질투한 사연을 털어놨다.
윤도현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자유로운 영혼 특집 녹화에 참여해 "17년 전 데뷔 동기 이적을 질투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녹화에서 윤도현은 "94년에 솔로로 처음 데뷔했는데, 이적이 같은 해에 데뷔한 데뷔 동기"라며 "그런데 이적은 패닉으로 데뷔해 '달팽이'란 곡으로 빅히트를 쳤고, 나는 '타잔'이라는 곡으로 아무 관심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그 이후 오랜 무명시절을 겪었다며 "이적이 잘되는 것을 보면서 솔직히 부럽기도 했다.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여서 더 의식이 됐다"고 번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YB의 윤도현 외에도 허준, 전진, 앤디, 혜은이, 서인영, 이재은, 김인서, 트랙스의 제이, 정모, 올밴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6일 밤 11시 15분.
[윤도현.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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