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광주의 이승기가 K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승기는 6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서 열린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승기는 올시즌 광주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27경기서 8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이승기는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경기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승기는 기자단 투표서 전체 115표중 57표를 획득해 포항의 고무열(48표)과 경남의 윤일록(10표)를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승기는 수상 후 "신인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기분이 좋다. 부모님과 가족, 감독님과 팀 선수들이 나를 믿어주셔서 이상을 수상한 것 같다. 내년에도 더 좋은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승기.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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