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해 K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이 올시즌 K리그 베스트11에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6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서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을 진행한 가운데 이날 올시즌 K리그 베스트11이 발표됐다. 올시즌 K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이동국 에닝요 박원재 조성환 최철순 등 5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의 데얀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에닝요 역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K리그 베스트11 투표에선 전북의 이동국과 울산의 곽태휘가 나란히 106표를 얻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은 트로피오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게된다.
▲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베스트11
골키퍼 - 김영광(울산)
수비수 - 박원재(전북) 곽태휘(울산) 조성환(전북) 최철순(전북)
미드필더 - 염기훈(수원) 윤빛가람(경남) 하대성(서울) 에닝요(전북)
공격수 - 이동국(전북) 데얀(서울)
[2011 K리그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된 이동국.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