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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피겨 유망주' 조경아(14·과천중2)가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6일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인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조경아와 2015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조경아는 지난 1월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제65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주니어부 1위, 지난 11월 열린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1그룹 4위를 차지한 피겨 유망주다. 조경아는 지난 5월 국가대표로 처음 선발 돼 태극마크를 달았다.
올댓스포츠는 조경아가 스포츠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매니지먼트 계약과 관련해 올댓스포츠는 "조경아는 스텝과 표현력이 뛰어나며, 앞으로 큰 선수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대주"라며 "4년 동안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경아는 "올댓스포츠와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배님들로부터 많이 배우고 훈련에 최선을 다해, 기술을 가다듬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조경아는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제66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신혜숙 코치 아래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조경아. 사진 = 올댓스포츠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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