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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4인방의 포스터가 새로 나와 화제다. 이번에는 이들 4인방이 순정만화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5일 한 트위터리안은 '나꼼수' 공연기획자인 성공회대 탁현민 겸임교수 트위터에 "탁쌤~ 어떤분이 그린 순정만화 버전의 나꼼수 그림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순정만화 '꽃보다 남자'와 같은 제목처리와 구성으로 그려져 있다. 만화 속 꽃미남 4인방 F4 자리에는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 정봉주 전 의원, 김용민 시사평론가,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지난달 만화가 강풀이 김어준 총수를 털, 정 전 의원을 깔대기, 김용민 평론가를 돼지, 주진우 기자를 여자 품에 안긴 남자로 그려 희한한 것과 대조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터를 접한 트위터리안들은 "꽃보다 꼼수?", "나꼼수 파워가 다르구나. 인기를 실감할 듯" "괴담 포스터 등장" "완전 꽃미남 꼼수 4인방이다. 말도 안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은 5일 미국 순회공연(7~12일)을 위해 뉴욕에 도착했으며 정봉주 전 의원은 여권발급 문제로 출국하지 못했다.
[사진 = 탁현민 교수 트위터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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