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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지난 5월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연루돼 7개월간 활동을 중단한 뒤 활동재개에 나선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소감을 전했다.
대성은 6일 서울 논현동 헤리츠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드라마 '왓츠업'(송지원 장미나 연출 송지나 극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지난 3일 방송된 첫 회를 본 소감을 묻자 "첫방송할 때 콘서트 중이라 본방송을 못하고 콘서트 끝나고 들어와서 재방송을 봤다"며 "창피했다. 지금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전제작드라마인 '왓츠업'의 특성상 대성은 "외모가 아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뒤 "지금이 피부가 더 좋다. 그 때는 얼굴에 큰 것들도 나고 지금 피부를 본 떠서 할 수는 없을까 생각했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대성은 '왓츠업'에서 복잡한 가정사로 복면을 쓴 채 '하데스'로 활동하다 얼굴이 드러나 은퇴하고 대학교 뮤지컬학과에 들어가는 하도성 역을 맡았다.
지난 3일 첫방송한 '왓츠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빅뱅 대성.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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