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업' 조정석 "대성 뮤지컬 계속 하라고 꼬이고 있다"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뮤지컬 배우 조정석이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뮤지컬 배우로 재능이 있다고 칭찬했다.

조정석은 6일 서울 논현동 헤리츠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드라마 '왓츠업'(송지원 장미나 연출 송지나 극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뮤지컬 배우로서 함께 연기한 다른 배우들 중 뮤지컬에 나와도 손색이 없을 재능이 누가 있냐는 질문에 "다들 잘하는데 특히 대성씨가 재능이 있다"며 "이미 뮤지컬도 해 봤지만 회사에서 수락만 해 준다면 기회있을 때마다 하라고 꼬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성은 "(조)정석이 형이 뭐라고 지시를 안해도 카메라 앞에서 정? 놀더라. 카메라감독님이 저렇게 놀아라고 하실 정도"라며 "형 연기를 다른 배우들이 모두 모니터했고 무언으로 많이 배웠다"고 화답했다.

대성의 7개월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왓츠업'은 지난 3일 첫방송했고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조정석.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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