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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전무송이 ‘브레인’에 전격 합류한다.
전무송은 6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제작 CJ E&M) 8회에서 과거 의신대 신경외과 교수를 역임한 김신우로 등장한다.
김신우는 유능한 신경외과 의사였지만 현재는 파킨슨병과 치매를 앓고 있는 인물이다. 의신대 신경외과 교수 시절 어린 강훈(신하균 분)과 악연을 맺었다. 7회 방송에서는 수술 중 사망했던 아버지의 사인(死因)을 두고 어린 강훈이 김신우 박사를 향해 울부짖는 장면이 방송되며 궁금증을 일으켰다.
8회 방송에서는 전무송 만의 관록 있는 연기로 ‘브레인’의 몰입도를 크게 상승시킬 예정이다. 그는 데뷔 47년을 맞이한 베테랑 연기자답게 어린 아이 같은 파킨슨 환자를 실제처럼 연기해 제작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CJ E&M 측은 “김신우는 묵직한 무게감으로 ‘브레인’의 비밀 단서를 밝힐 중요인물”이라며 “완벽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상승시키며 ‘브레인’의 극적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무송. 사진제공= CJ E&M]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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