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공익근무 때 김남길과 딱지콤비"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31)이 배우 김남길(30)과 공익근무요원 추억을 전했다.

전진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도시관리공단 산하 문화센터에서 김남길과 함께 근무한 사연을 전했다. 2년만에 출연한 전진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 전진은 "문화센터에서 서예, 수묵채색화 등 여러 강좌를 정리하는 일을 하다가 도시관리공단으로 복귀해 불법 주정차 딱지 서류 처리하는 일을 했다"라며 "김남길씨는 나가서 딱지를 떼는 역할이었다. 정말 불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씨가 딱지를 정말 잘 뗐다. 우리 둘이 딱지 콤비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진은 신화 멤버 앤디(30)와 함께 출연해 우정을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심장'에는 전진, 앤디 외에도 YB 윤도현, 허준, 혜은이, 서인영, 최필립, 트랙스 제이, 정모, 김인서, 올밴 등이 출연했다.

[전진. 사진 = SBS 방송화면]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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