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나가수' 이후 팬 70%가 초등학생"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록그룹 YB 보컬 윤도현이 남다른 팬층을 밝혀 화제다.

윤도현은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팬 중 70%가 초등학생"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원래 어린 팬이 하나도 없었다"라며 "'나는 가수다'(MBC) 출연 이후 트위터를 통해 조사해봤더니 팬의 70%가 초등학생이었다. 믿어지지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초등학생 팬은 '초등학교 밴드 해물탕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멍게다'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윤도현은 가수 이적과 오디션 당시 경쟁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심장'에는 YB 윤도현 외에도 전진, 앤디, 허준, 혜은이, 서인영, 최필립, 트랙스 제이, 정모, 김인서, 올밴 등이 출연했다.

[윤도현. 사진 = SBS 방송화면]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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