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이병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합류…웃음폭탄 장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명품 조연' 배우 이병준이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 합류한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놀라운 가창력을 소유했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다른 가수의 숨겨진 목소리로 살아야 했던 대역가수 한별이 어느날 절세미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병준이 맡은 역할은 코믹 감초 성형외과의사 이공학 역으로 미녀의 변신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며 작품 전반에서 코믹 연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그동안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더 익숙했던 이병준은 뮤지컬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친숙함을 전해주는 동시에 코믹하고 재치 넘치는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병준은 영화 '러브픽션', '네버엔딩스토리', '퍼펙트게임'의 촬영을 마치고 현재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오마이갓'과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출연 중이다.

[이병준.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