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상에서 복귀한 셀틱의 차두리가 하츠전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셀틱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레스고 셀틱파크서 하츠를 상대로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를 치른다. 차두리는 지난 4일 열린 던디유나이티드전에 풀타임 출전하며 한달여 만의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셀틱은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12승2무3패(승점 38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 레인저스(승점 42점)를 승점 4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차두리는 6일 셀틱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시즌 첫 대결서 하츠에 패했기 때문에 이번에 설욕을 해야 한다. 그점은 동료들에게 동기부여가 된다. 하츠전 전반전이 중요하고 우리는 홈경기 이점을 살릴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올시즌 셀틱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출전으로 인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것에 대해선 "우리는 이번 주중에는 경기가 없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며 "나는 부상중이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없다. 하지만 팀 동료들은 계속 주중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휴식을 통해 하츠전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차두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