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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명신대, 성화대에 이어 부실대학이 추가로 퇴출된다.
6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제15차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통해 경영 부실 대학을 추가로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교과부는 이미 9월에 선정된 학자금 대출제한 대상 대학 중 퇴출된 대학 등을 제외하고 모두 12개 대학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였다.
추가 부실 대학은 4~7곳이 선정될 예정이며 2년 동안 컨설팅을 거쳐 분기별로 이행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교과부는 이를 바탕으로 퇴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앞서 교과부는 지난 11월 중대한 부정·비리가 감사에서 적발돼 시정 요구와 함께 2차례 학교폐쇄 계고 처분을 받았지만 시정 요구를 이행하지 않은 명신대와 성화대에 학교폐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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