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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조인성이 김수미의 저돌적인 행동에 깜짝 놀랐다.
조인성은 7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쇼킹'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유방암 홍보대사'를 맡은 이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MC 탁재훈과 신현준은 조인성에게 유방암과 관련해 짖궂은 질문공세를 펼쳤다. 조인성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기보단,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관심을 키우는 게 나의 주 역할이었다"고 차분하게 상황을 정리시켰다.
이에 김수미는 "다음부터 누군가 유방암에 대해 물어보면 내가 알려주는 대로 말하라"며 "유방암은 자가진단이 꼭 필요하다. 가슴에서 뭔가 집히면 의심해봐야한다"는 말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였다.
김수미의 유방암 자가진단 과정에서 다소 민망한 상황이 연출돼자 조인성은 난처해하며 황급히 시선을 피했다.
이에 김수미는 굴하지 않고, 조인성을 돌아세워 "나를 보세요. 봐 보라니까"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시범을 이어가 그를 안절부절 못하게 했다.
[김수미와 조인성.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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