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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조인성이 학창시절 인기가 없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샀다.
조인성은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쇼킹'에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야구선수로 활동하던 고교시절을 회상하며 평범했던 과거를 전했다.
이날 그는 MC(김수미, 탁재훈, 신현준, 사강)들로부터 "잘생긴 외모 덕에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인기가 없었다"는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그는 "내 친구들은 옷도 잘입고 꾸미길 좋아해 인기가 꽤 있었지만, 나는 교복과 점퍼만 입은 단벌신사였다"고 이유를 밝혔다.
조인성은 "그 당시 스포츠브랜드 점퍼 하나만 줄곧 입었는데, 강아지 키우는 농장에서 아르바이트 한 돈으로 산 옷이었다"며 "훈련때문에 천호동 밖을 나가 본 적이 없었고, 압구정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다"고 덧붙여 친근감을 드러냈다.
[학창시절 이야기를 전한 조인성.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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