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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뿌리깊은 나무'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전국 시청률 2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20.8%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지난달 31일 방송분이 기록한 21.1%보다는 0.5% 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날 방송된 수목극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밀본의 수장 정기준(윤제문 분)이 한글 반포를 막기 위해 세종의 아들 광평대군(서준영 분)을 암살하는 내용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영광의 재인'은 12.0%, MBC '나도, 꽃!'은 6.3%를 각각 기록했다.
['뿌리깊은 나무'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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