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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유 있는 시청률 상승세에 '브레인' 열풍이 가속화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제작 CJ E&M)이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 속에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레인 폐인'을 자청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이 안방극장은 물론 온, 오프라인까지 뜨겁게 달구며 '브레인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브레인'은 신하균,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신하균을 주축으로 한 배우들의 팽팽한 신경전과 맞대결, 아슬아슬한 러브라인 등이 주목을 받으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전문 메디컬 드라마다운 실감나는 병동의 모습은 '브레인'을 명품 의학 드라마 반열에 올려놓았다.
첫 방송 이후 폭발적으로 이어진 시청자들의 응원은 시청률 상승에 반영되며 인기 고공행진을 진행시키고 있는 상태. '브레인'은 본방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재방 시청률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저기 쏟아지는 입소문에 '브레인' 다시보기 다운로드 건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관계자는 "타 작품들과 비교해봤을 때 방송 횟수 대비, 높은 다운로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방송 초반인 것을 감안하면 종영까지 더 높은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직접적인 의견이 반영되는 시청자 게시판은 연일 '브레인'에 대한 소감과 응원의 메시지로 봇물을 이루고 있다. 방송 직후에는 갑자기 몰려든 시청자들로 게시판이 마비를 이루는가 하면, 7회 방송날인 12월 5일부터 12월 8일 현재까지 게시글의 수는 3000여건이 넘어가고 있다.
한편, 강훈(신하균 분)은 천하대 종합병원에 사직의사를 내비친데 이어 혜성대 조교수 임용에 탈락하고 어머니 순임(송옥숙) 마저 갑작스럽게 쓰러지면서 '사면초가' 위기를 맞이하면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 CJ E&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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