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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미국 인기드라마 '가십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26)가 영화 '트와일라잇' 여주인공 벨라 역 캐스팅 제의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트라첸버그는 최근 US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트와일라잇' 벨라 역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다"며 "그러나 당시 드라마 '버피:미녀와 뱀파이어'를 촬영하던 중이었기에 스케줄상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라첸버그는 "할리우드에 (뱀파이어 역에 적합한) 창백한 얼굴의 여배우들이 몇 없는 탓인지 내게도 캐스팅 제안이 들어온 것이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결국 트라첸버그가 거절한 '트와일라잇'의 벨라 역은 지금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몫으로 돌아갔다. 스튜어트는 벨라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세계적인 흥행배우 반열에 올랐다.
[트라첸버그(위)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아래). 사진 = '아이스 프린세스' 스틸, '브레이킹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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