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유~' 포지션 시대 오나, 민효린과 한솥밥…내년 컴백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포지션(임재욱)이 배우 민효린, 이병준, 우리, 개그맨 이병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포지션은 최근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대표 이대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 이대희 대표는 8일 “지난 1996년 데뷔 후 ‘I Love You’ ‘Blue Day’ ‘후회없는 사랑’ ‘너에게’ ‘Summer Time’를 통해 인기를 얻은 포지션 임재욱이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와 한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포지션의 히트곡 중 '아이 러브 유'는 2000년 전후해 한국과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발라드곡이다.

그는 이어 “지난 2000년 포지션 최고의 전성기 ‘I Love You’를 함께한 매니저로 다시 한 번 부드러운 목소리와 연기 등 다방면에 재능을 가진 임재욱과 한 식구가 돼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6집 발표와 서울 공연 이후 공식 활동을 중단한 임재욱은 내년 초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할 예정이다.

[민효린, 이병준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된 포지션 임재욱. 사진 = 스타폭스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