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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광규(44)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사실이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
김광규는 최근 진행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녹화에서 원인 미상 알러지로 인한 호흡곤란 증세로 하루 만에 귀국해야 하는 위기를 맞았다.
이날 김병만, 김광규를 비롯한 리키김, 노우진, 태미 등 원정대는 파푸아의 원시밀림을 찾았다. 그간 '정글의 법칙' 팀은 아프리카 악어섬을 시작으로 힘바족과의 공존 등 오지를 찾아다니며 생존력을 보여줬다.
파우아는 아마존 다음으로 거대한 아시아 최대 정글이 위치해있다. 거친 폭우가 시도때도 없이 쏟아졌고 기온은 섭씨 45도를 넘나들었다. 인체에 치명적인 독충은 물론이고 뱀 등 위험한 동물들이 멤버들을 위협했다.
대원들은 야생 바나나잎을 이용해 움막을 짓고 과일을 따 먹으며 첫날밤을 버텼지만 김광규의 호흡곤란 증세로 어려움을 겪었다. 동행한 응급의학과 의사도 수많은 약품도 소용없었다.
김병만 일행의 새로운 환경에서의 치열한 생존기는 오는 9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김광규.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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