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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유선이 승무원으로 변신했다.
8일 오전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에 승무원으로 출연 중인 유선의 사진이 공개됐다. 유선의 이번 작품은 지난 5월 결혼 후 첫 안방 복귀작이다.
'부탁해요 캡틴'에서 항공사 승무원 사무장인 최지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유선은 공개 된 사진 속에서 마치 실제 승무원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연한 보라색 유니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또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유선은 전작 '솔약국집 아들들'의 순수하고 감성적인 모습과는 달리 일에 있어서 무서울 정도의 완벽주의자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몇 장의 사진 속에서 승무원복이 피투성이가 된 채 당황하고 있는 유선의 표정과 긴박한 상황이 연출돼 있어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파일럿 구혜선과 지진희, 승무원 유선 등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 공개로 항공 드라마로서 관심을 높이고 있는 '부탁해요 캡틴'은 내년 1월 4일 첫 방송한다.
[유선. 사진 = (주)이야기 365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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