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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달콤한 '난로커플' 이동욱 이시영이 따뜻한 겨울의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 제작 GnG프로덕션) 첫번째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무열(이동욱 분)과 은재(이시영 분)가 한강에서 만나 이색 내기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다. 스포츠스타답게 몸을 푸는 무열과 이를 보는 은재의 표정이 서로를 괴롭히기 위해 어떤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 앙숙 관계를 가늠케 한다.
난폭하고 무식한 남자 무열과 더 난폭하고 무식한 여자 은재가 만났다. '난폭한 로맨스'는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하는 은재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무열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달 첫 촬영을 시작한 '난폭한 로맨스'는 대본리딩 사진 공개 후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욱의 매력적인 턱수염과 이시영의 폭탄머리는 이미 유행을 예고했으며 네티즌들은 "2012년 상반기 기대작" "로맨틱코미디의 진화를 기대한다"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영광의 재인' 후속으로 2012년 1월 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시영과 이동욱. 사진 = GnG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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