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최민식과 하정우가 주연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제작: 팔레트 픽처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이하 범죄와의 전쟁)이 2012년 2월 2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피보다 진한 의리로 뭉쳐 부산을 접수해 나가던 두 남자의 빛나는 한 때, 거리를 폼 나게 활보하는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의 한 순간을 담았다.
포스터 가운데 조직원들을 당당하게 이끌고 있는 건 부산 최대 조직의 보스, 주먹 넘버원 하정우다. 하정우는 기존 영화에서 주로 마이너한 인물을 맡은 데 반해, 이번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분한다.
또, 마치 자기가 보스인 것처럼 거들먹거리며 걸어오는 최민식의 허세 또한 강렬하기만 했던 기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코믹함을 풍긴다.
최민식과 하정우라는 걸출한 연기파 배우가 한 영화에서 만난 것 만으로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는 ‘범죄와의 전쟁’은 내년 2월 2일 개봉 된다.
[사진 =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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