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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장태유 신경수 연출 김영현 박상연 극본)에 옥에 티가 발견돼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다.
7일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세종(한석규 분)이 반촌 백정 가리온(윤제문 분)이 밀본 본원 정기준이라는 사실과 반촌 행수 도담댁(송옥숙 분)이 밀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세종은 반촌 수사를 허락했고, 겸사복 강채윤(장혁 분)은 반촌을 샅샅이 수사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채윤과 박포(신승환 분)가 수사하던 서랍이 클로즈업됐고 서랍 중 하나에 하얗게 쓰인 아라비아 숫자 '14'가 포착됐다.
아라비아 숫자는 일본에 메이지유신(1868년-1912년) 초기에 도입됐고 국내에는 19세기말에 들어왔다는 것이 정설이라 세종 때 아라비아 숫자가 써 있는 것은 옥에 티라는 시청자들의 의견이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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