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서 올 겨울 FA 시장에 뛰어든 내야수 무라타 슈이치(30)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8일 일본 스포츠호치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서 FA를 선언했던 무라타 슈이치의 이적이 정해졌다. 요코하마에서는 잔류를 요청했지만, 그는 원 소속구단과의 두 번째 협상을 마치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요코하마와의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무라타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약 15분간의 협상을 마친 후 "베이스타스에서 9년간 신세를 졌다. 협상을 했지만, 이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하라 타츠노리 감독(53)은 무라타의 입단에 대해 "좋은 소식이다"는 말은 전한 것으로 알렸다.
무라타는 프로 통산 1100안타 732타점 256홈런 .266의 타율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는 07년과 08년 2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 = 스포츠호치 관련 기사 캡쳐]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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