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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원더걸스 멤버 혜림이 가수의 꿈을 포기하려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혜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코너 '두드림 특강 녹화에서 "외로움 때문에 가수의 꿈을 포기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 날 녹화에 가장 뒤늦게 합류한 멤버인 혜림은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떠나 한국에서 홀로 연습생을 하던 시절을 이야기했다. 그는 "처음엔 한국 문화도 낯선데다가 외로움으로 슬럼프가 왔는데 가수의 꿈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국 소속사에서 쫓겨나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우기에 이르렀다"며 "홍콩에있던 부모님이하고싶은 일을 위해 '참으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싫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드림' 원더걸스 출연분은 오는 10일 밤 10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원더걸스 혜림.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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