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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우승팀 울랄라세션(박승일, 김명훈, 임윤택, 박광선) 리더 임윤택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임윤택은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서 '슈스케3' 경연 당시 장기가 멈췄다는 소문에 대해 오보라고 해명했다. 이날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지난 달 '2011 MAMA'무대를 위해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임윤택은 "암 수술 이후 음식을 먹으면 소장으로 바로 내려간다. 당시 순간적으로 장에 마비가 오는 바람에 급하게 병원을 찾았던 적이 있다. 장기가 모두 멈춘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임윤택은 "갑작스런 상황에 김명훈이 인터뷰에서 '장기가 올 스톱 돼 몸 전체가 마비됐다'고 말하고 옆에 있던 박승일이 눈물을 보이면서 지인과 시청자들에게 큰 걱정을 끼치게 됐다"고 정황을 설명했다. 이어 "만약 장기가 모두 멈췄다면 미라가 됐을 것"이라고 농담을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은 "아무리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는 임윤택이 때론 안쓰러울 때가 있다. 늘 함께하는 동생으로서 섭섭하기도 하다"며 눈물을 흘려 진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편 이날 임윤택은 우승상금 5억의 사용내역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방송은 8일 밤 12시 15분.
[임윤택. 사진 = tvN]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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