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뮤지컬 '페임'이 초호화 캐스팅과 최고의 공연제작사를 자랑하며 하반기 최고의 작품임을 입증시켰다.
'페임'(공동제작 오디뮤지컬컴퍼니, 쇼플레이, 이다엔터테인먼트)은 7일 오전 11시 마지막 회차 티켓을 오픈함과 동시에 인터파크 오픈리뷰 등에서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캐스팅이 대거 포함돼 있어 그 어느때보다 티켓팅이 치열했다.
'페임'은 공연 시작 전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모았다. 티파니를 비롯 손호영, 천상지희의 린아, 슈퍼주니어의 은혁, 트랙스 정모 등 아이돌스타들이 대거 발탁돼 캐스팅의 우려를 받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 걱정을 날려버렸다.
뿐만 아니라 고은성, 김찬호, 신의정 등 뮤지컬 배우들의 작품에 대한 몰입도 또한 점차 높아져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페임'은 노래, 춤, 연기 등 예술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공연예술학교의 상위 1%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하이틴 뮤지컬로, 갈등과 화해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냈다. 공연은 내년 1월 2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진 = 뮤지컬 '페임'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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