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랑 "서인영·이지현과는 연락 안 닿아…박정아만"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여성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조하랑이 멤버들과의 소원해진 관계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조하랑은 8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영동호텔 클럽 홀릭에서 새 앨범 '화이트 러브(White Luv)' 쇼케이스를 열고 쥬얼리 멤버들과의 근황에 대해 밝혔다.

이날 조하랑은 쥬얼리 전 멤버들과 연락을 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서인영과 이지현과는 연락이 닿지 않는다. (박)정아언니만 왕래한다"고 말했다.

당초 박정아는 조하랑의 가수 컴백을 축하해주기 위해 방문하려 했으나 현재 출연하고 있는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 촬영 일정과 겹쳐 참석하지 못했다.

조하랑은 조민아에서 이름을 개명한 이유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조민아라는 이름은 주변에게 도움을 준다는 의미로 지어진 예명이다. 왠지 내가 만들어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하랑이라는 이름이 너무 좋다.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 같은 이름이다"며 자신의 이름에 대해 애정을 보였다.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오는 조하랑은 자신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신곡 '화이트 러브'로 활동할 예정이다.

[가수로 컴백하는 조하랑.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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