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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보컬그룹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가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맨은 지난 3일 배우 최정윤과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앞서 개그맨 류담의 결혼식에서도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을 축하했다.
두 사람 외에도 포맨은 올해 들어 그룹 NRG 출신 문성훈, 운동선수, 수 많은 지인들의 축가를 소화하며 청혼가 1순위로 주목받았다. 노래 중에는 '고백'과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세이 아이 러브 유(say I love you)' 등이 신랑 신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멤버들의 개별 활동과 연말 콘서트 준비, 멤버 원주의 솔로 앨범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라 밀려드는 축가 섭외를 모두 소화하기가 힘든 상태.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주에만 20개 넘는 곳에서 축가 요청이 들어왔지만, 연말 콘서트 준비와 멤버 원주의 솔로 앨범 작업으로 도저히 스케줄을 소화하기가 힘들어 축가 섭외는 정중히 사양하고 있는 상태"라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이어 "멤버들 역시 많은 커플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포맨은 선배 가수 바이브, 이영현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크레이지 소울(Crazy Soul) - 미치지 않고서夜!' 콘서트를 연다.
[최정윤-윤태준 부부 앞에서 축가를 부르는 포맨. 사진 = 해피페이스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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