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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1980년대 복싱 무대를 주름잡았던 ‘히트맨’ 토마스 헌스(53)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각) '디트로이트 저격수'라고도 불렸던 헌스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헌스는 “대단한 업적을 이뤘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너무 기쁘고 흥분된다. 무하마드 알리가 내 우상인데 그와 같은 자리에 위치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1977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헌스는 1991년까지 프로통산 6번의 월드 타이틀을 차지했었다. 헌스는 1981년 슈가 레이 레너드, 1985년 마빈 해글러 등과 명승부를 펼치며 프로 통산 61승(48KO승) 5패 1무를 기록했다.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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