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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드라마 '더 킹'(가제, 극본 홍진아 홍자람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제작진이 조인성·하지원 캐스팅설을 해명했다.
'더 킹' 제작진은 9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보도에 나온 캐스팅 관련하여 제작진 입장을 말씀드린다. 현재 캐스팅은 결정된 것이 없으며 제작 준비 중인 단계이다"며 "추후 결정되는 사항은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조인성과 하지원이 '더 킹'의 남녀 주인공을 맡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더 킹'은 201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로 한국의 왕이 지금도 존재한다는 가상을 배경으로 북한의 특수요원 출신 여자와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앞서 조인성은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영화 '권법'을 준비했지만 제작 일정이 거듭 연기되며, 결국 다른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컴백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조인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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