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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24)이 효민(22)으로부터 리더 인수인계를 받았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연, 첫 리더 인수인계 받다'라는 제목으로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인수인계는 'Lovey-Dovey'(러비더비) 뮤직비디오 편집실에서 진행됐다. 사진 속 효민은 편집기 다루는 법을 알려주는가 하면 홀가분한 표정으로 소연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Lovey-Dovey' 활동부터 리더를 맡게 된 소연은 리더만이 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 편집, 음악 믹싱, 의상 콘셉트 회의, 작곡가 미팅, 스케줄 정리 등의 업무를 맡게됐다. 그 중 첫 번째로 8일 밤 11시 뮤직비디오 편집 과정에 효민과 함께 참여한 것.
소연은 "처음엔 리더라는 자리가 마냥 부러웠다. 리더의 자리에서 아이디어 회의, 뮤직비디오 편집에 참여하니 떨린다. 'Cry Cry'(크라이 크라이)가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Lovey-Dovey'도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리더를 6개월에서 8개월 정도를 놓고 주기적으로 바꾸고 있다. 티아라는 이번 리더 교체로 은정, 보람, 효민에 이어 4번째 리더 교체를 감행했다. 티아라는 'Cry Cry' 활동과 일본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은정과 지연은 드라마 JTBC '인수대비'와 KBS 드라마 '드림하이2' 활동도 함께한다. 티아라는 'Lovey-Dovey'로 내년 1월 1일 새해부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티아라 효민-소연.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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