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과 최형우가 올해의 최고 투수와 타자상을 받았다.
오승환과 최형우는 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스포츠토토 후원·스포츠서울 제정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2011년을 빛낸 최고의 투수와 타자로 선정됐다.
오승환은 "2011시즌이 나에게 정말 절실했던 것 같다. 2009년 신인왕 수상 이후 부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절실하게 했던 것이 성적도 좋게 나오게 됐던 것 같다"라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올시즌 홈런 부문 외에 타격 3관왕을 차지한 최형우는 "오늘 상을 너무 많이 받았다. 2012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삼성 오승환(왼쪽)-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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