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이지윤 아나, 오늘(10일) 결혼식…하일성 주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넥센 박병호(25)와 KBSN 스포츠 전 아나운서 이지윤(29)이 오늘(10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10일 12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웨딩의 전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박병호와 이지윤 전 아나운서는 그라운드에서 처음 만나 약 2년여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하일성 야구해설위원이 주례, KBSN 신승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으며 KBSN 김기웅 아나운서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박병호는 넥센의 차세대 거포로 주목 받고 있으며 4번 타자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지윤 전 아나운서는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KBSN 스포츠를 퇴사하고 현재 CJ 오쇼핑에서 MD로 변신했다.

한편 박병호, 이지윤 커플은 하와이로 4박 6일간의 신혼여행 후 서울 신도림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10일 결혼하는 박병호 이지윤 커플.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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