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故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13)이 영화에 데뷔한다.
미국의 피플닷컴은 패리스 잭슨이 아버지 마이클을 따라 쇼비즈니스 세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패리스 잭슨은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합성한 영화 '런던 브릿지와 세개의 열쇠(Lundon's Bridge and the Three Keys)'에서 바다속 해파리여왕으로부터 세뇌당한 소녀 역을 맡는다.
제작자인 스티븐 소비스키는 피플에 "촬영은 내년 1월 시작하며, 이번 '세개의 열쇠'가 런던 오말리 영화 시리즈 다섯개 중 첫번째 영화다"고 밝혔다. 소비스키는 "패리스 잭슨은 배우가 되길 원했다"면서 "그녀는 아버지의 전설을 이어가길 원하며 세상에 좋은 일을 하고싶어해 우리의 영화제작을 통해 뜻을 이루게됐다"고 말했다.
제작자 소비스키는 영화와 패리스의 얼굴을 표지로 한 원작책의 수익금 반을 학교에 기부하기로 했다.
패리스는 래리 킹 등이 목소리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부분과는 별도로 실사 파트에서 실물 사람연기를 하게된다.
개봉날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촬영지도 비밀에 부쳐졌다.
[사진 = 패리스 잭슨.(사진제공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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