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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차승원(41)이 소녀시대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승원과 소녀시대 기념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차승원은 턱시도를 말끔히 차려입고 해맑은 표정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있으며, 그 옆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씨와 소녀시대 수영과 서현이 서 있다. 수영과 서현은 '더 보이즈' 무대의상을 입고 다소곳이 손을 모았다.
이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2011 스타일아이콘어워즈’ 때 찍은 것. 소녀시대는 차분하고 얌전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차승원은 깜찍하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게재한 글쓴이는 이 사진과 함께 차승원의 아들이 수영과 초등학교 동기동창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들 친구라면 차승원에게 아버님이라고 해야 하는데, 도저히 상상이 안 간다”, “미중년 차승원”, “아들 친구와 찍는데 너무 좋아하는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차승원은 '2011 스타일아이콘어워즈'에서 2011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뽑혔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캡처. 왼쪽부터 차승원, 이경민, 수영 서현.]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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