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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괴력 어린이로 변신한다.
10일 저녁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2살 명수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에피소드는 박명수를 비롯한 멤버들이 정준하의 집에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준하의 집을 방문한 멤버들은 그의 집에 그 시절 흔하지 않았던 컬러TV와 비디오 등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또 정준하는 방을 한 번씩 나갈 때마다 준하 어머니, 누나, 형, 아버지까지 1인 5역을 소화했다.
또 ‘오징어게임’이라는 골목게임을 할 때는 친구들보다 유난히 덩치가 큰 정준하가 괴력 어린이로 변신, 상대팀을 제압하며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제작진에 따르면 추억의 영화, 만화, 야구, 여배우, 자동차 등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추억의 골목 게임들에 신이 난 여섯 멤버들과 다르게 어둡고 겉돌기만 했던 ‘12살 명수’도 점점 웃음을 되찾으며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다.
한편 정준하가 괴력 어린이로 변신하는 ‘무한도전’은 1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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