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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브라이언이 ‘난 너에게’를 완벽히 소화해 극찬받았다.
브라이언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의 코너 '불후의 명곡2-7080 영화음악 특집'에서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 수록곡 ‘난 너에게’로 무대에 올랐다.
브라이언은 앞서 노래한 케이윌, 알리의 무대와 비교하며 “앞에 두분의 무대는 신나는 무대였는데 저는 가만히 서서 노래를 부르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담담히 서서 노래를 불렀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평소의 발랄한 모습과 달리 진지함이 묻어나는 무대였다.
영화감독 이장호는 “영화를 만들고 나면 영화음악을 가져 온다”며 “음악을 가져왔을 때 제가 판단하는 건 몸에 소름이 돋느냐 안 돋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정수라 씨가 부른 걸 가져왔을 때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오늘 들어보니 이렇게 새롭게 곡을 소화하는구나. 놀라운 소화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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