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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울버햄튼에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1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서 4-1로 크게 이겼다. 맨유의 박지성은 이날 경기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맨유는 울버햄튼전 승리로 11승3무1패(승점 36점)를 기록해 아직 15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맨유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전반 16분 나니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맨유는 전반 26분 루니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울버햄튼은 후반 4분 스티븐 플레처가 헤딩 만회골을 기록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맨유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가운데 후반 10분 나니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맨유는 후반 16분 루니가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려 승리를 자축했고 결국 맨유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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